충북 괴산군은 지역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평생학습동아리 10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는 공통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 학습․토론 등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정기적 학습모임이다.
이번 선정된 동아리는 △도예배우기동아리 ‘도자기사랑’ △그림을 통한 소통문화동아리 ‘더그림’ △연풍한지힐링동아리 ‘한지동아리’ △괴산홍보동아리 ‘사진동아리’ △여성농업인동아리 ‘가죽동아리’ △우쿠렐레 동아리 ‘다해밴드’ △평생학습활동동아리 ‘사람도서관’ △문해교사동아리 ‘할머니말연구회’ △나무를 사랑하는 동아리 ‘나무동아리’ △종이접기를 통한 작은 행복 동아리 ‘종이나라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 활동으로 전문성을 제고하고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나누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하게 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학습기반을 두고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평생학습동아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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