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2020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주야간보호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3년마다 실시하며 △시설의 기관운영 △감염예방 등 안전·환경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의 과정·결과 등 시설 규모에 따라 최대 50개의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2017년 주야간보호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되면서 지역 대표 복지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중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기요양을 비롯한 노인복지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이인성 센터장은 “2020년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로 전환한 첫 해에 진행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천군 유일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로 보호자와 수급자들을 위한 치매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국가책임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는 낮동안 어르신들을 돌보는 장기요양 치매전담형·일반형 주간보호센터로 △취약계층 사례관리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생활지원사 방문연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저소득 독거노인 식사배달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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