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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스마트기기 활용한 ‘스마트한 어르신 건강생활 사업’운영

65세 이상 고령자의 인구, 전체인구의 26.6%인 2만6,391명

입력 2021년04월14일 1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보령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한 어르신 건강생활사업’을 이번 달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의 인구는 전체인구의 26.6%인 2만6,391명으로, 인구의 초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건강관리가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연결되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 혈당기, 혈압기 등을 제공해 사용법을 안내해 주고 건강상태를 스스로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전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만성질환자(당뇨)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건강을 사전 측정하고, 이후 조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중점관리 항목을 선정하고, 미션을 부여함으로써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방문담당 간호사는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상자와의 정기적인 개별상담 및 목표설정도 진행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스마트기기를 통한 효율적이고 간편한 비대면 건강관리를 통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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