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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형 커뮤니티케어 마을센터 개소식 개최

고성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문화 조성에 앞장서

입력 2021년04월21일 1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고성군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13개 읍면을 찾아가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문화 조성을 위한 마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고성읍 서외1마을을 시작으로 개소식이 개최되었으며, 백두현 고성군수가 참석해 돌봄위원 위촉장 전수 및 활동복 착복식, 현판제막 등을 주민들과 함께 했다. 개소식 종료 후에는 돌봄위원회의를 통해 마을강점분석, 주민욕구조사 및 마을돌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마을센터는 우리 마을의 돌봄 플랫폼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경로당, 마을회관 등 특정 공간을 돌봄위원들의 학습방 및 의논장소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집수리 등의 사유로 주민이 머물 공간이 없는 경우 일시보호 기능을 수행하며, 이를 위해 정서지원 및 위급상황 대응에 필요한 AI스피커 및 레이더 센서를 각 1대씩 설치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마을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 한 가족이라는 생각 자체가 돌봄문화 형성에 기틀이 되는 것 같다”며 “군민들의 동참과 관심을 바탕으로 돌봄문화를 공유하는 고성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9년부터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2021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살펴봄! 어울려봄! 서로돌봄!’을 슬로건으로 주민주도 농어촌특화형 통합돌봄마을기를 추진해 고성의 돌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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