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5080선배학교가 50세 이상 신중년들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자기이해과정과 사회공헌연계과정으로 다음달 3일부터 7월 28일까지 미추홀구 평생학습관과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각각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 시작전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 관심있는 중장년층이면 누구나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50+세대 인생재설계와 경력개발을 통해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동료와 함께 찾아가는 인생설계와 경력개발 과정으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에서 다음달 3일부터 6월 21일까지 15명을 모집해 매주 월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또 전문상당과 코칭기법을 습득해 동년배 생애설계를 돕는 전문가 양성과정인 장년동년배 상담사 양성과정은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24명을 모집, 다음달 4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된다.
독서를 통해 어린시절부터 성인기까지 자기 내면을 돌아보고 가장 소중한 ‘나’를 만나 치유하는 독서치료 ‘상처받은 내면 아이 치유하기’ 과정은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에서 다음달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20명을 모집,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미추홀구 5080선배학교 관계자는 “중장년층을 위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이모작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00세 인생시대에 배우고 나누고 즐기고 싶은 선배시민들에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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