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네트워크 사업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지원·운영하는 것으로, 경기도 노인일자리 네트워크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조성된 사업이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월 사업수행기관을 모집했고, 그 결과 파주시니어클럽을 포함한 총 6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파주시니어클럽에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 지역 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곳과 관계망을 형성해 총 6차례에 걸쳐 ‘파주형 신규 일자리 개발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실무자 역량강화’라는 목표 아래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내용으로 1~2차(4월, 5월)에는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와 파주만의 특색을 살린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또, 3~4차(6월, 8월)에는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벤치마킹 및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파주시 노인일자리 신규사업 계획(안)을 수립하고 5~6차(9월, 10월)에는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 계획 공유와 사업 추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승철 파주시니어클럽 관장은 “경기도 노인일자리 자체 네트워크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파주시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네트워크 연계가 강화되고 더불어 노인일자리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파주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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