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4월 1일 인천시 지자체 최초로 연수구민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경인본부 남동연수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남석 구청장, 정갑수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 지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으로 노후준비를 위한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중장년층의 노후준비 위한 교육과 상담서비스 ▲인·물적 자원의 교류 및 자문 등 노후 관련 사업에 대한 협력과 함께 구청 평생교육과의 참여로 청년, 여성 대상 맞춤형 노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일부터 연수구 인생이모작센터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5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연 3회 8주차로 구성된 ‘50+ 행복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이모작지원센터(☎070-4116-9931~3)의 어르신 상담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와 국민연금공단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구민들의 행복한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노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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