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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모집

울주군민 중 건강취약가구,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 75세 이상 노인부부 가구

입력 2021년03월23일 0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 울주군은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간호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대상자는 울주군민 중 건강취약가구,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 75세 이상 노인부부 가구 등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방문을 희망하는 가구에 전문간호사가 방역지침을 준수해 예약 방문하고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면접 조사를 토대로 방문 건강 관리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가정은 대상자 특성에 따라 3~6개월마다 최대 8회까지 정기적으로 방문해 만성질환 등 맞춤형 건강관리 및 상담, 복약 지도, 의료비 지원, 의료용품 대여 및 지원,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근 울주군보건소장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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