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간호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대상자는 울주군민 중 건강취약가구,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 75세 이상 노인부부 가구 등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방문을 희망하는 가구에 전문간호사가 방역지침을 준수해 예약 방문하고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면접 조사를 토대로 방문 건강 관리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가정은 대상자 특성에 따라 3~6개월마다 최대 8회까지 정기적으로 방문해 만성질환 등 맞춤형 건강관리 및 상담, 복약 지도, 의료비 지원, 의료용품 대여 및 지원,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근 울주군보건소장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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