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5070세대의 인생2막 설계와 행복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100세 시대와 고령화사회를 맞아 새로운 인생후반기를 준비하는 50대 이상 신중년을 위해 ‘50+스쿨’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쉽게 배워보는 스마트폰 활용’, ‘내 안의 평화, 행복명상’, ‘나도 마술사! 실전 마술’ 등 인문교양과 문화예술 2개 분야, 8강좌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총 80명으로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6일 17시까지 홍성군평생학습센터 방문 또는 홈페이지(www.hongseong.go.kr/lll.do)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5070세대 군민의 마음과 일상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 충족 및 학습참여기회 확대로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시대적·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전문교육을 통해 삶의 전환기 학습자들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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