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및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멘토단을 선정하고 1대1 맞춤 멘토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26일, 귀농귀촌 멘토 위촉식을 갖고 과수‧원예 분야, 특용작물 분야, 주민화합분야 등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호흡하고 있는 성공정착 귀농귀촌인 10명을 멘토로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한다.
귀농귀촌 멘토단은 귀농귀촌인의 정착 초기 어려움을 공감하고 귀농준비, 농사방법, 농촌생활, 지역주민과의 화합 등 귀농귀촌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게 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횡성군 귀농귀촌 멘토단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새내기 귀농귀촌인에게 바른 길잡이가 되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 멘토서비스를 희망하는 도시민 및 새내기 귀농귀촌인은 횡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340-2386~2388)로 문의하면 된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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