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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허약노인 탈출 위한 근육빵빵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대상자는 신체활동이 어려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인 65세 이상

입력 2021년03월25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고성군은 25일부터 허약노인 탈출을 위한 근육빵빵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12주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야외활동은 물론 운동의 기회조차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허약노인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만성질환 및 거동불편 등 장애로 인해 신체활동이 어려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인 65세 이상의 노인 56명이다.


 

방문간호사가 대상자를 개별 방문해 고단백질 음료제공, BMI(체질량지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하고 운동처방사가 1:1 맞춤형 운동 처방을 한다. 이후 비대면 관리와 주 1회 방문을 병행해 근육량을 늘리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런 시기에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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