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치매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를 위해 만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 속도로 늦출 수 있어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검사는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의심될 경우 전문의 진료와 신경심리검사(CERAD-K), 협력병원 통한 감별검사를 지원한다.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치매치료관리비(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조호물품지원, 배회인식표,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강화 교실, 치매환자가족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치매안심센터 또는 보건지(진료)소를 통해 상담과 조기검진 서비스를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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