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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치매어르신 위한 첫걸음 교실 운영

치매환자·보호자 심층상담, 치매가족 위한 돌봄 교육 등으로 구성

입력 2021년03월16일 14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첫걸음 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진단 후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는 초기 환자와 돌봄에 부담을 느끼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지원서비스 및 돌봄정보를 제공해 치매지원서비스 수혜율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걸음 교실은 치매환자·보호자 심층상담, 치매지원서비스 안내, 치매가족을 위한 돌봄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료 후 인지활동 및 신체활동지원을 위한 첫걸음 키트를 제공한다.

 

3월 12일 첫걸음 교실에 참여한 읍내동 거주 치매가족은 “남편이 올해 2월 치매진단을 받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고 막막했는데, 이번 교실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되었다. 치매가족으로 힘이 들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있어서 안심이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대상자별 맞춤서비스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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