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021년 충북도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에 2개 사업이 2년 연속 선정되어 총 3,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디지털생활문해 교육센터 운영사업과 지역주민학습지원단 운영사업을 통해, 시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과 내실 있는 사업 운영으로 읍면동지역의 촘촘한 평생학습망 구축과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한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센터는 디지털취약계층을 위해 휴대폰으로 SNS, 모바일 메신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휴대폰 사용법을 학습해 온텍트시대에 비대면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되며, 읍·면·동지역과 평생학습기관에서 학습자맞춤형으로 운영한다.
또한 읍·면·동별 지역맞춤형 평생학습센터(주민학당)활성화를 위해 청년세대주민이 평생학습 모니터링 및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이 원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지역주민학습지원단을 양성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세대·계층간 소외 없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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