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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귀농·귀촌 전문교육 문 열어

4월 8일까지 총 14회차 60시간의 전문교육 실시

입력 2021년03월15일 23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함양군은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및 농촌 이해도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예비 귀농인이거나 함양군 전입 5년 이내의 귀농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해 이 중 120명의 교육생을 확정하고 3월 10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14회차 60시간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매년 3월경 집합교육으로 실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개인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장소 제한없이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으며, 희망자 사전 접수 후 교육 전 문자메시지로 접속링크를 받아 ‘줌 프로그램’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귀농선배의 귀농 스토리특강, 토양관리와 재배기초, 토지법률과 매매기초, 농기계 실습교육 등 귀농귀촌 정책방향과 농촌생활의 이해, 실습을 병행해 다양하게 구성되어져 있다

 

교육을 위탁받은 업체에 따르면 “처음으로 시도하는 비대면 온라인교육이라 걱정과 염려가 되었으나 교육생들의 열정이 대단해 오히려 집합교육보다 더 좋은 교육의 효과가 있을 수도 있어 교육생 설문 후 향후 온라인교육도 검토 중이다”고 한다.

 

 

교육생들도 출석의 부담이 없고 집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

 

정순우 농축산과장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비대면 교육이라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집합교육 못지 않는 효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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