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구리 전담요양시설 증축 ‘치매노인 보호’ 앞장서

지상 4층‧총 60명 이용 가능 시설…2022년 상반기 준공 목표

입력 2021년03월11일 13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구리시는 현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옆 부지에 치매전담요양시설을 증축해 관내 치매노인보호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부터 자체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0년에는 시설부지 확보를 위해 시립요양원 바로 옆부지인 국유지를 기획재정부로부터 매입 완료했다.


 

현재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8개 설계사무소(공동응모 2개팀 포함)에서 참여 신청을 했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제출된 공모안을 최종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증축할 시설은 지상 4층 건물로 시설이용 예상인원은 60명으로 총사업비는 55억900만 원이다. 치매전담실 2개소를 포함해 사무실, 물리치료실, 면회실, 휴계실 등을 마련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며 친환경 에너지 적용과 첨단 스마트기술도 함께 도입된다.

 

안승남 시장은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관내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확대해 치매전담시설을 신설하자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면서 “이를 위해 2019년부터 시가 추진해 온 노력이 현재 설계공모라는 싹을 틔웠으며 앞으로 관내 치매노인들의 보호강화와 치매노인 부양 부담 해소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