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고혈압‧당뇨 진단을 받고, 수치 조절이 안 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영양관리사업에 나선다.
서비스 대상은 기존의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중에서 수축기 혈압 160 이상인 고혈압 환자와 식전 혈당 126 이상, 식후 혈당 200 이상이면서 당화혈색소 6.5 수치 이상인 당뇨병 환자이다.
군은 대상자 가구를 개별 방문해 맞춤형 건감검진, 복약확인, 영향 관리 등의 방문서비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영양교육 등의 복지서비스를 통합으로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고혈압 및 당뇨 환자의 생활습관과 영양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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