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설 명절, 건강용품 구매도 요령이 있다

입력 2014년01월24일 17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구매요령과 안전한 의약품 복용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설 명절 음식 준비 시 각별히 주의할 것과 너무 짜거나 달지 않게 조리하고 과식은 자제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하였다.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도안을 확인해야 한다. 옻나무, 황칠 등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소위 '건강식품'으로 광고되는 제품은 기능성이 입증된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이므로 잘 확인 후 구매하도록 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포장에 '기능성'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 갱년기 성인 및 어르신에게 적합한 기능성으로는 갱년기 건강, 관절/뼈 건강, 배뇨기능 개선, 요로 건강, 인지능력/기억력 개선, 전립선 건강 등이 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고혈압, 당뇨 등 특정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주장은 허위·과대광고이므로 속지 말아야 한다. 특히 해외 구매대행이나 해외 직배송 방식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정식 수입검사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제품이라 안전성이나 기능성을 담보할 수 없고 소비자 피해보상이 쉽지 않으므로 구입에 주의하도록 한다. 섭취 시에는 제품에 표시된 섭취 방법에 따라 섭취하고, 특정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거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섭취 전 의사 등 전문가 상담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