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남원시, 성인용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추진

2012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 대상으로 보행보조기 지원

입력 2021년02월19일 18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남원시가 성인용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기로 했다.

 

2012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를 지원해 온 남원시는 지난해까지 1억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913대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2~6월까지 사업비 900만 원을 들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 60명을 선정·지급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보행보조기는 신체활동이 불편한 노인의 활동을 돕기 위한 도구로 어르신들이 먼 거리를 이동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와 수납가방이 부착돼있는 기구다. 특히 이 보조기에는 안전을 위한 주차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금지면 김 모 어르신은 “그동안 가까운 마을회관에 나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젠 보행보조기의 도움을 받아 어디든 갈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보조기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보행보조기 지원사업대상자는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A, B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의료급여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무릎‧관절증으로 거동이 불편하다는 의사소견서 및 진단서를 받은 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경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