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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 추진

민간일자리 재취업 지원...중소기업 기술나눔 매니저 등 5개 사업 추진

입력 2021년02월15일 13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목포시가 퇴직한 신중년의 민간일자리 재취업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시는 올해 작년보다 국·도비 6,900만 원을 더 확보해 총 4억4,200만 원의 예산으로 40명의 신중년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신중년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세대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 및 소득 보전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이며, 행정·경영·간호·회계·보건의료 등 해당업무분야 관련 경력 3년 이상 및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사전직무교육 이수 후 7개월 가량 참여기관에서 근무한다.

 

해당사업은 ▲중소기업 기술나눔 매니저 ▲소상공인 경영개선 매니저 ▲법정의무교육 홍보컨설턴트 ▲그린케어 전담매니저 ▲신중년 맞춤형 관광 서비스 매니저 ▲누리과정 지원 ▲학교보건 서비스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도모와 취학전후 아동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가 주를 이룬다.

 

 

참여자는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1일 4시간 주 5일 근무하며 4대보험 가입과 소정의 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목포시는 2020년에도 총사업비 3억6,000만 원을 투입해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을 추진해 50명의 참여자와 34개소의 참여기관을 지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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