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구직을 희망하고 있는 신중년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4일 신중년 신규 채용기업에 인건비를 보전하는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신중년 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취업 상태의 신중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1인당 70만 원의 인건비가 1년간 지원되고 참여 근로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2년간 분할 지급해 신중년의 취업률 제고한다.
지원대상기업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 근로자가 3인 이상인 기업으로 월 최저임금 182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지역소재기업이다.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만40세 이상 64세 이하인 지역시민을 신규채용하면 그 기업과 신규 채용된 근로자에게 각각 보조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일까지 시 일자리정책과 또는 익산고용복지+센터에 방문접수 해야 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8일부터 26일까지 각 기업별로 총 30명의 근로자를 선발하게 된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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