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는 미래핵심 전략산업으로 항노화바이오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항노화바이오산업은 생명분야뿐 아니라 바이오(BT)와 정보(IT), 나노기술(NT) 등 첨단 의·과학이 얽혀있는 융·복합 신산업이며, 세계시장에서 연평균 8% 이상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항노화바이오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은 비즈니스 센터 구축 등 인프라 사업에 1,790억 원을 투입하고, 기술개발사업 410억 원, 기업지원사업 200억 원 등 총 2,400억 원의 사업비로 3개 분야 14개 중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2020년 ‘국내 항노화산업 거점지역 육성’ 비전과 함께 사업화 촉진을 통해 지역기반 중견기업의 연매출 300억 이상 집중 배출, 지역 항노화산업 생산규모 3조 원 달성이라는 산업육성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며, 항노화산업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업 육성, 지속 가능한 산업성장 시스템 구축을 통한 성장기반 조성,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 및 인력양성 장비공동활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3단계 추진전략으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