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대학교병원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17일 제주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 1년, 성과공유대회장에서 제주시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건강 보건 의료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의 기본적인 방향을 정하고,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를 지속적, 포괄적으로 제공하는데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시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장애인의 보건복지·공공서비스, 민간자원 연계 사업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의료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써,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 지원이 통합·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보건의료분야 기관 및 단체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어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시 장애인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 1년 성과공유대회를 17일 아스타호텔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에 따라 제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비대면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제주시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장애인 커뮤니티케어 사례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확산 및 선도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상자 확대 등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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