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오는 18일까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4개 사업 1,125명이다. 44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1일 3시간 이내로 월 30시간 이상을 활동하면 월 활동비 30만 원을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 유형별로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위한 공익활동형 9개 사업 1010명, 만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가능한 사회서비스형 3개 사업 80명, 만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 가능한 시장형 2개 사업 35명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노인일자리여기(www.seniorro.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반드시 산청군청 복지지원과나 산청시니어클럽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되도록 온라인신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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