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74억7,000만 원을 투입해 노노케어, 마을회관 관리도우미, 작은도서관 도우미 등 37개 일자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써 1,773명을 모집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12월 7일부터 15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마을별 일정에 맞춰 접수를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참여기간은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이며 하루 3시간씩 월 30시간 활동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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