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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르신 손맛으로 만드는 ‘대추 꽃 피는 밥상’ 개소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 한식뷔페 운영

입력 2020년11월06일 13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논산시는 3일 ‘대추 꽃 피는 밥상’ 개소식을 가졌다.

 

‘대추 꽃 피는 밥상’은 논산시와 논산시시니어클럽이 함께 발굴, 2020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성장지원센터 시장형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논산푸드유통지원센터와 연계한 한식뷔페로 운영될 예정이다. 만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5인1조로 교대 근무하며, 월~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지역의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깊은 손맛이 어우러져 뛰어난 품질의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연산역 철도문화체험학습장에 유입되는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맛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정서적 안정, 노인문제 예방 등 긍정적 파급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100세까지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1년 노인일자리를 1,687명에서 3,063명으로 확대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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