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치매안심센터는 26일 함양군청 주민행복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에게 가정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키트를 배부했다.
인지키트를 지원받는 대상자는 함양군 주민행복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리대상 중 치매고위험군 대상자 200명이며 치매고위험군은 만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말한다. 인지강화키트는 치매파트너교육을 이수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교육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118명)가 직접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같이 학습하는 방식이며 인지강화키트 구성품목으로는 기억이 새록새록 인지교재, 색칠공부노트, 칠교놀이, 퍼즐, 색연필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고위험군(만75세 이상 독거노인)을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인지강화키트를 통해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함양군보건소장은 “치매고위험군 대상으로 인지강화키트 활용을 통해 치매발병률을 감소시키고 지적활동을 통한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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