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의 기존 직업역량진단서비스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직업역량진단서비스’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직업의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본인이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는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게 핵심이다.
재단은 이번 개편에서 현재 취업 트렌드와 경력단절여성 직업동향을 반영한 25개 직업을 새롭게 추가해 72개 직업에 대한 이용자의 역량 진단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도입된 25개 직업은 가상현실전문가(IT), 치매예방관리사(보건), 은퇴진로 코칭 전문가(사회복지),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서비스), 유튜브 크리에이터(문화/예술) 등이다.
이밖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진단 결과에 따라 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수요자 맞춤형 온라인교육 추천과정 정보도 제공된다. 새로운 직업역량진단서비스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꿈날개 홈페이지(www.dream.go.kr)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꿈날개 학습지원센터(1600-3680)로 연락하면 된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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