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은·퇴직 아버지 기(氣)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가족응원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다 은퇴와 퇴직을 앞둔 베이비붐세대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공모전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은‧퇴직 아버지의 노고에 감사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11월 5일까지 전자우편(jook2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치게 되며, 총 6개의(최우수 1팀 30만 원, 우수 2팀 각 20만 원, 장려 3팀 각 10만 원) 수상작이 최종 선정된다.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상영은 11월 17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되는 ‘은‧퇴직 아버지 기살리기 운동본부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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