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3일 중회의실에서 독립기념관과 ‘노인일자리 창출 및 독립운동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인턴십 등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독립기념관 직·간접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2021년도부터 독립기념관 내 고객안내 업무를 노인일자리를 통해 추진한다.
또한 역사의식 함양과 독립운동 가치확산을 위해 ‘독립기념관 찾아가는 전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람 고객에게 전시내용을 설명하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지역 3개소(서울·전주·대전)내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독립기념관의 Good Leader 역사교육, 성인교육 콘텐츠 제공 등 직·간접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독립기념관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독립운동 가치 확산 추진 등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일자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