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0 중장년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이음’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통영리스타트플랫폼 3층 세미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매일 3시간씩(총 9시간)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후 취업컨설턴트의 맞춤형 취업컨설팅 및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만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층 구직자 또는 퇴직자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12일까지 통영시 일자리지원센터로 이메일(missjm@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지원센터(☏055-650-0918, 650-1874)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 경기 악화로 구인기업 수는 급감하고 구직자가 원하는 다양한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중장년층 재취업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경력만으로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3일간 상담프로그램을 거쳐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컨설팅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며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조기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