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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가호호 방문서비스’ 본격 운영

치매노인 중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부부 우선 선정

입력 2020년10월19일 13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대상자의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강사가 치매노인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 후 인지워크북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인지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대상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가정 방문에 동의한 자로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부부를 우선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1 맞춤형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으며, 작업치료와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총 8회에(주 2회, 1회당 60분) 걸쳐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환자가족의 부양 부담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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