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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어른학교서 코로나 블루 ‘훌훌’

오는 15일부터 전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선착순 접수 진행

입력 2020년10월16일 15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전주시가 100세 시대에 맞춰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하는 40~60대 시민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40~60대 시민들이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오는 19일부터 올 연말까지 ‘지금 시작하는 50+ 어른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금 시작하는 50+ 어른학교’ 프로그램을 우울감과 무기력증 등 코로나 블루를 해결하고 비대면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숲과의 교감을 즐기는 ‘숲 덕분에 안녕해요’ △합창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50+ 인생하모니’ △멋진 섬진강 풍경을 마주하는 ‘50+ 섬진강 종주프로젝트(5~8구간)’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백린이를 위한 백패킹’ △목공으로 보람을 느끼는 ‘즐거운 생활가구 만들기’ △온라인콘텐츠 제작 ‘스마트폰 온라인강의콘텐츠 제작’ △코로나 시대 비대면교육에 필요한 특강 ‘Zoom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민주시민교육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권, 아는 만큼 존엄해진다&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생태시민 되기’는 수강생들의 필수 과정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jeonju.go.kr)를 통해 개강일과 강의시간 등을 확인한 후 오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이번 50+ 어른학교에서는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비대면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면서 “인생의 후반기를 고민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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