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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돌봄노동자 권익증진 협약 맺어

돌봄노동자의 교육권, 건강권, 노동권 향상과 좋은돌봄 인식개선

입력 2020년10월15일 13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와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돌봄노동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노인장기요양기관 돌봄노동자의 교육권, 건강권, 노동권 향상과 좋은돌봄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돌봄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자문 ▲돌봄노동자 기본 직무교육 ▲돌봄노동자 건강관리 자문 및 지원 연계 ▲좋은돌봄 교육 및 캠페인 참여 ▲좋은돌봄 실천사례 발굴 및 확산 ▲좋은돌봄 사회적 네트워크 활성화 ▲홍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은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약이 필수노동자인 돌봄노동자의 건강권과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어르신돌봄과 의료돌봄이 협력해 지역사회 돌봄강화에 좋은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2013년 9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약 7만4,000명의 서울시 요양보호사 등 어르신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현재 권역별(서북·동남·동북·서남)로 총 4개의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가 설치되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서울시는 각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돌봄노동자들의 편의 및 접근성을 위해 각 지원센터별 2개소씩 총 8개소의 ‘지역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어르신돌봄종사자의 업무능력,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직무·건강·교양 등) 및 노동상담, 소모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좋은돌봄 캠페인·실천단 운영·한마당 행사 등 좋은돌봄 좋은일자리의 문화적 확산 및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좋은돌봄 사회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기요양기관과 좋은돌봄 실천을 함께하고 있으며,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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