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서초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이모티콘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인식개선에 대한 자유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서초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있는 다양한 치매관련 정보를 참고해 이모티콘을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며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초·중·고등학생 각 1명), 금상(초·중·고등학생 각 1명), 은상(초·중·고등학생 각 2명), 동상(초·중·고등학생 각 3명), 총 21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28일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되며 서초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치매인식개선 이모티콘 공모전의 수상작은 치매예방사업 홍보 및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치매인식개선 이모티콘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낯설 수 있는 치매라는 질환에 대해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전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켜 치매친화적인 도시를 구현해나가고자 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밝고 힘찬 에너지로 즐겁고 건강하게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서초구가 따뜻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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