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월 8일 출범식을 갖고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 일류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비스 기관’을 비전으로,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포항시청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상권정보를 제공하여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에도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를 활성화하며, 영세한 소상공인을 협동조합으로 조직화하여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구매와 같은 협업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ICT를 활용한 특색있고 스마트한 전통시장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
또한, 중소 제조업의 근간이 되면서도 그간 다소 소외되었던 소공인에 대해서도 업종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설치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경영현대화를 위한 교육, 중소유통물류센터 구축, 온누리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