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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포스트코로나시대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구상

2021년 노인복지관 사업계획 보고회 개최

입력 2020년09월27일 19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화성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노인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복지관 역시 잠정 휴관함에 따라 포스트코로나시대 대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24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서부노인복지관, 동탄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노인복지관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태 전 계획됐던 기존의 사업계획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이 공유됐다.


 

남부노인복지관은 ▲토탈방역케어서비스 ▲치매안심 워크(Walk)를 제안했으며, 동탄노인복지관은 ▲꼼지락 어르신 복지 드림카 ▲베이비붐 세대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지역 어르신 분포가 많은 서부노인복지관은 ▲웰에이징 공동체 문화마을지원사업 ▲화성디딤돌을 기획했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복지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도 모자람 없이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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