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평가’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 2016년 최우수기관 선정 이후 4년만의 영예다.
지난 8월 보건복지부는 전국 1,2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한 바 있다. 자치단체 수상기관은 인센티브 지급대상기관의 평가결과에 따라 수행기관별 점수를 산정한 후 해당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0개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종사자에 17억 원을, 시장형사업 초기투자비와 노후시설개선비로 6억7,000만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노인 7만4,73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준 시‧군과 수행기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질을 높이고, 보다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해 삶의 활력을 얻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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