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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동, 중구시니어클럽과 '노노케어사업단' 협약식 개최

지역 내 보살핌 서비스 이용 대상자 발견 시 연계 서비스 제공

입력 2020년09월13일 21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8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한 동행 노노(老老)케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관단체와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태화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통정회,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울산사진협동조합 등 6개다. 협약식에는 태화동 주민자치회 안병걸 회장과 임원진, 민병률 태화동장과 관계 공무원, 손덕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정희 태화동 통정회장, 서정숙 울산중구시니어클럽 관장, 김택수 울산사진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동행 노노(老老)케어 사업’은 시비 보조금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태화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온정의 밥한끼 밑반찬 나눔 ▲한가위 송편·나물 나눔 ▲행복한 미소 장수사진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업성과보고회 등 5개 단위사업으로 진행된다.

 

태화동 주민자치회 내 건강복지분과가 중심이 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태화동 지역의 사각지대, 무의탁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협약기관들과 실질적 협력을 통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보살핌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 시 서비스 연계를 하고, 독거노인의 물질·정신·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활기찬 노후사회가 보장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 태화동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정회는 반찬나눔, 한가위 음식나눔 대상자의 발굴과 전달, 기타 요청에 적극 협조한다.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은 태화동 주민자치회의 반찬만들기에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참여로 시니어의 사회적인 근로지원과 교육, 사례관리, 사업 성과보고회 기타 요청에 적극 참여한다. 울산사진협동조합은 장수사진의 대상자 발굴과 사진촬영 등 기타 요청에 적극 나서는 역할을 맡는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주민들과 지역 기관이 협업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의 건강한 노후가 존중되고, 적정한 온정의 나눔서비스 이용 문화를 만들어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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