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로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인력파견형, 시장형 사업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은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기반조성과 행정역량을 내실있게 키워나가기 위해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총 1,26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9년도 사업 추진실적을 복수유형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나눠 1차 정량심사와 2차 정성심사를 거쳐 평가했으며, 센터는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의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복수유형 I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결과 센터는 복수유형 I그룹 전국 131개 기관 중 5개 기관에게만 주어지는 S등급으로 평가받아 포상으로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도 전년 대비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135명 확대하고, 시장형 사업단인 실버카페 2개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승규 센터장은 “구청장님의 지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이러한 성과를 올리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어르신들과 항상 소통하며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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