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평가한 결과, 울산시 5개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2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전반에 대해 각 사업 유형별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특히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은 일자리 복수유형 Ⅰ그룹(공익활동형+시장형+인력파견형) 중 S등급(대상)을 받아 전국 상위 5개 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은 2004년 개소해 매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마련을 위해 신규사업장 개점, 신규일자리 발굴, 사업개선 노력 등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장형사업에는 남구시니어클럽·울주시니어클럽이, 인력파견형사업에는 북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울산광역시연합회 취업지원센터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별 500만 원씩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울산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26개소와 함께 어르신들이 소득도 올리고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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