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거창군, 가가호호 치매환자 방문서비스 운영

주 1〜2회, 총 8회에 걸쳐 치매대상자에게 인지재활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0년09월01일 19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치매환자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 1〜2회, 총 8회에 걸쳐 치매대상자에게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어르신들의 개인별 능력에 맞춰 교구활동과 치매예방체조를 통한 대·소근육 운동, 워크북을 이용한 기억력·주의집중력·지남력·문제해결능력 등 회차별로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 대상자는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데 직접 방문해서 재미있는 수업도 해주고 말동무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