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지난 7월 부산시 주관 ‘2020년 부산 돌봄e든든’ 공모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시비 1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부산 돌봄e든든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노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상생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케어의 부산형 모델이다. 이에 기장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노후가 행복한 기장을 위한 기장OK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기장읍-일광면을 중심으로 한 기장지구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기장군과 기장종합사회복지관, 부산기장시니어클럽 등 민·관이 협업하여 돌봄·건강·주거·일자리 등으로 구성된 전략 과제별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퇴원 및 만성질환 노인 지역사회 연계사업 기장애(愛) 행복돌봄 ▲고독사 예방 건강음료지원 건강두드림 사업 ▲코로나19 극복 기장 방역e안심 사업단 운영 ▲돌봄활동가 양성사업 등으로 현재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부산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인 기장OK돌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사업 시행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장 지역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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