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문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 성숙하고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만들기 시작됐으며, 소래도서관에선 서울대학교 채윤미 주임교수의 지도 아래 강의가 진행된다. ‘글쓰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 인생 2막을 설계한다’를 주제로 한 강의는 12주 동안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여정으로,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인생을 기록하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며 그로부터 얻은 지혜로 나답게 살아가는 인생 2막을 계획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의는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에 소래도서관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하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와 전화(032-453-5743)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인문학 공모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 및 전화(032-453-5743)로 안내 받을 수 있다.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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