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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전국 최초 통합돌봄 모바일 앱 시범운영 실시

서비스 제공기관과 지속적인 소통 거친 끝에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

입력 2020년08월14일 11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통합돌봄 앱’ 개발 최종보고회 개최와 함께 서비스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지역 내 통합돌봄 관련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군은 보건·복지서비스 수요증대에 따라 다양한 방문형 사업들을 확대·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 부재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이에 군은 지난 6월부터 방문복지서비스간 연계·협력을 위해 사물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앱을 개발을 추진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거친 끝에 이번 통합돌봄 플랫폼을 구축했다. QR코드를 활용해 운영되는 이번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기관간 효율적인 협업은 물론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에도 지역 건강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보완도 추진할 예정이어서 인명피해 최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통합돌봄 앱 서비스가 지역을 대표하는 복지콘텐츠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보완사항을 확실히 점검하고 9월부터 추진되는 이번 서비스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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