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제24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활기찬 어르신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 공모전의 주제는 ‘활기찬 어르신’으로 ▲활동적인 어르신 ▲행복한 어르신 ▲배려하는 어르신 등 어르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 분야는 사진, 서예, 그림, 시화·포스터 총 4개 부문이며 사진은 액자형태, 서예는 1/4지 또는 1/2지의 세로로 긴 족자형태이며 그림, 시화·포스터는 8절 도화지이고 그림재료에는 제한이 없다.
작품 접수는 8월 26일까지이며 강동구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대상(4명), 최우수상(8명), 우수상(12명), 장려상(16명) 총 40명을 선정해 구청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후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경로의 달에 구청 제2청사 카페 갤러리에 전시되며,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개선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동·청소년의 참여를 이끌어내 1?3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 아동·청소년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어르신에게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동구 홈페이지(강동소개>구정소식>강동소식)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원본과 함께 강동구청 어르신복지과 또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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