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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 접수 재개

오는 8월 3일부터 관할경찰서 및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접수

입력 2020년07월28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고령운전자 안전을 위해 연기했던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접수 신청을 오는 8월 3일부터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면허가 실효된 경우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신청 접수 순으로 1,557명에게 등기 우편으로 교통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당초 3월 2일부터 접수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접수를 연기했다.


 

신청은 주소지 관내 경찰서 및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교통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되고,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일 사이에 이미 면허를 반납한 어르신은 교통카드 신청기간 내에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해 신청서를 추가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재개는 감염 위험과 시민들의 요구 사이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면서 “신청자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 등 개인 감염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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