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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프로그램 의귀리편 진행

9월 3일까지, 주 1회 남원읍 의귀리에서 마을 어르신 10여명 대상

입력 2020년07월28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귀포시에서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주 1회 남원읍 의귀리에서 마을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프로그램 의귀마을편을 진행한다.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프로그램은 마을 어르신들의 일상, 추억, 음식 등 여러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내어 기록하고 그림으로 표현해 한권의 책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신의 이야기가 그림과 이야기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강사들의 도움을 받고 한번 열심히 해 보겠다”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프로그램은 마을노지문화기록의 일환으로 3개마을(서광서리, 의귀리, 감산리)에서 진행되며, 올해 문화도시조성사업에서는 서귀포의 사람, 음식, 언어, 자연, 향토유산을 대상으로 노지문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프로그램은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도 문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노지문화의 중요한 요소인 사람에 대해 기록하고 콘텐츠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서귀포시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내어 문화적 충족감을 느끼고 서귀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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