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충남도 시각장애인 연합회 아산지회 회원들 중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 28일까지 아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측정, 건강체크, 투명 가림막 설치 등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방문 대상자에 대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인지저하 대상자에게는 협약병원에서 정밀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치매진단자 중 소득기준에 따른 대상자는 월 3만 원, 연 36만 원 범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 등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6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치매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치매조기검진이 필요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간차 예약 방문을 시행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검사해 어르신의 인지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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