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지난 9일 부천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해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커뮤니티케어서비스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부천시는 협약을 통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진행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부천시에 2019년 10월 부천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해 ‘돌봄에 돌봄을 더하다’라는 비전으로 질 높은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신낭현 부시장은 “부천시는 커뮤니티케어 선도도시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사회서비스원의 전문성과 공공성이 사업에 더해져 커뮤니티케어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커뮤니티케어 선도도시 부천시와 사회서비스원의 부천종합재가센터가 만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도로 살뜰하게 챙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천시는 계속해서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커뮤니티케어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선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